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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임원희, 소개팅녀 황소희와 만남 불발 "2.5단계로 다시 못 만나"

by 오늘만, 2020.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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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미우새’ 방송화면

배우 임원희(50)가 모델 겸 배우 황소희(34)의 소개팅 이후 상황을 전했다.

4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임원희, 황소희의 소개팅이 방송됐다.

임원희는 집에 가는 그녀를 데려다준다며 자신의 애마인 영심이를 소개했다. 황소희 또한 "자신의 차도 붕붕이라고 부른다"며 "꽃향기를 맡으면 힘이 나는 꼬마자동차"라고 소개했다.

이날 임원희는 소개팅녀 황소희와 음식을 먹으며 반가움을 표했다. 바로 같은 왼손잡이였던 것.

그는 “나 왼손잡이 좋아하는데”라고 급 고백했고, 황소희는 임원희의 직진에 멈칫 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윤아는 "노력하는 남자 괜찮다"라고 하자 신동엽은 "제 생각엔 더 멀어진 것 같다"며 안타까워했다. 임원희는 황소희를 데려다주며 전화번호를 교환하는 데 성공했다.

배정남의 집으로 돌아온 임원희는 황소희와 함께했던 3시간이 1시간처럼 느껴졌다고 말했다. 황소희와 나눈 대화를 배정남에게 전하며 설렘을 곱씹었다.

다른 날 임원희의 집에 배우 김희선이 놀러왔다. 김희선은 임원희를 위해 밑반찬을 사왔고, 임원희는 김원희를 위해 꽃 선물을 준비했다. 임원희는 김희선이 출연 중인 드라마 '앨리스'를 언급했다. 김희선은 극 중에서 시간여행자로 20대부터 50대 배역까지 소화 중인데, 위화감 없는 20대 연기가 화제가 됐다. 김희선은 "감독님이 너무 욕심이 많다"며 쑥스러워했다.

며칠 뒤 임원희의 집에 김희선이 찾아왔다. 김희선과 소개팅 이야기를 하던 임원희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한번도 못 만났다"고 했다. 이어 "연락을 안 한지 일주일이 넘었다. 매일 톡을 하면 상대방이 싫어할 것 같다"고 고민을 전했다.

김희선은 "방역회사에서 나온 것도 아닌데 왜 2.5단계를 신경쓰냐"며 "나라에서 상 줘야 한다. 연인도 포기하고 지키는 분이다. 방역단체에서 상 주셔야 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김종국은 매운 라면 20인분을 끓여 혼자 먹기에 도전했다.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지석진 하하 양세찬은 콘텐츠에 욕심을 냈다. 김종국은 생각보다 매운 라면의 맛에 딸꾹질을 했다. 동생들이 도와주겠다고 했지만 김종국은 기세등등하게 도전을 이어갔다. 김종국 어머니는 "되지도 않는 것에 도전한다"며 걱정했다. 지석진과 하하, 양세찬이 지원군으로 나섰다. 지석진과 양세찬은 금방 포기했지만, 하하는 영상을 가져가기 위해 끝까지 이를 악물고 먹었다. 양세찬과 머리밀기 대결까지 한 결과 하하가 이겨 콘텐츠를 가져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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